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남역 코드 케이 납치 후기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유일하게 2인 전용이라서 2명만 가능합니다. 여자친구하고 가서 하면 참 좋을 것 같네요.(단, 무서운 것을 정말 싫어하면 안 됩니다.참고로 15세 이상입니다.)
코드 케이 기준 난이도는 7.0/10.0입니다.
팀워크 70%
추리력 45%
수리력 15%
직관적 문제해결력 60%
보시다시피 직관적으로 풀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물쇠와 전자장치 비율은 25% : 75%로 자물쇠의 비율이 높습니다.
“우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깨어보니 철창을 사이에 두고 나와 여자 친구가 갇혀 있다.
여자친구와 커피를 마신 것까지 기억난다.
외진 곳이었지만 꽤 분위기가 좋은 카페였고, 느긋이 커피를 마시며 다음 행선지를 상의하려 했다.
그런데 우리가 왜 여기에…
여자친구는 무섭다면서 울고 있다.
무섭기는 마찬가지지만 냉정해야 한다. 티를 내면 여자 친구는 버티기 힘들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니 음산한 기운이 느껴진다.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는 것이 감지된다.
정신차리자! 탈출할 방법이 있을 것이다.
이 밑으로는 후기 혹은 개인적으로 알면 좋을 것 같은 정보를 적겠습니다. 스포라고 느낄 실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불편하시면 안 읽으셔도 됩니다.)
1. 힌트를 주는 방식 : 테블릿
2. 공포도 : 8입니다. (일단 공포 테마라 6이상부터 시작합니다. 제가 워낙 슈퍼 쫄보라서 8을 줬습니다. 가끔 후기 보면 무섭지 않다고 했는데, 저는 무서워서 문제 푸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3. 공포이긴 하지만 막 너무 어두워서 문제 보기 힘들고 그런 것은 없습니다..
4. 아시다시피 2인용입니다.
5. 화장실입니다. 실내에 화장실이 실내에 존재하고 남녀 따로 있습니다.
6. 혼방 가능성은 없습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후기 : 일단 내용이 공포라서 저는 싫었습니다. (그냥 생각 없이 2인용이라서 여자 친구 하고 해야지 하고 했다가 큰 코 다쳤습니다.) 징그러운거 무선 운 거 별 상관없다고 하신 분들이라면 그냥 시시할 수도 있는 방입니다. 문제 자체가 어렵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징그럽고 무서운 것 때문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습니다.힘들게 나와서 안도를 하고 다시는 공포 테마는 안 하려고 합니다.^^;;
문제 자체가 어렵거나 억지성 이런 것은 없기 때문에 완전 처음 하신 분들 2명이 하는 것만 아니면 문제없이 탈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2인용이라서 그런지 문제 자체는 쉽고 그냥 딱 보면 아~ 이러고 풀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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