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재테크/주식하면서 느낀점

재테크는 본업이 아니다: 안정적인 삶을 위한 투자 철학

우아지마야 2025. 1. 17. 07:18

재테크는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지만, 그것이 본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공격적인 투자를 하든, 장기 투자를 하든, 단타를 하든, 재테크는 어디까지나 부업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 내 철학이다.


투자에 소질이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

물론 투자에 특별한 재능이 있어 높은 수익률을 꾸준히 올리는 사람들은 예외일 것이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투자를 잘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1~3년 정도 투자에서 성공했다고 해서 회사에 퇴직서를 던지고 본격적으로 투자에 뛰어든 사람들이 실패하는 사례를 뉴스나 유튜브에서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경제를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 버블닷컴 붕괴
  • 세계 대공황
  • 코로나 팬데믹

이런 큰 경제적 사건들을 누가 정확히 예측할 수 있었을까? 이처럼 경제는 우리의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기 마련이다.


회사와 재테크의 균형

나는 아무리 배당금으로 원하는 금액 이상을 받더라도, 회사를 다니는 것이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두 가지다:

  1.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 경제 상황이 언제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2. 개인적인 위기 가능성
    • 예상치 못한 개인적인 어려움이 찾아올 수 있다. 예를 들어, 갑작스러운 질병, 가족의 긴급한 자금 요청 등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이다.

이런 이유로 나는 최대한 회사에서 버티며 월급이라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재테크는 삶을 더 안정적으로 만드는 도구

결국 재테크는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고 안정적으로 만드는 도구일 뿐, 삶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 회사에서 꾸준히 일하며 월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하고, 여기에 투자 수익을 더하는 방식이 장기적으로 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재테크는 부업으로, 회사는 본업으로. 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나의 투자 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