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재테크

ROE란 무엇일까?

우아지마야 2021. 4. 9. 18:12

개인적으로 재테크를 공부하면서 정리한 내용을 쓰는 곳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단순히 생각했을 때, 좋은 회사란 뭘까라고 생각하면 이익이 많이 나는 회사라고 생각을 했다.

"우리"라는 회사에서 A라는 물걸을 100원에 구입해서 200원에 팔면 100원이라는 이득이 생기는데, 만약 "너네"라는 회사에서 A라는 물건을 100원에 구입해서 300원에 팔면 200원이라는 이득이 생긴다.

이때, 우리는 "너네"회사가 "우리"회사보다 잘하는 회사라고 판단을 할 수 있다.

 

그럼 재무제표에서 어떤 부분을 보면 이익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

ROE인 것 같다.

ROE란 Return on Equity를 줄여서 하는 말이다. 순이익을 순자산(자기 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투자를 한 비용에서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판단하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위에 예시에서,

"우리"라는 회사는 ROE가 (100/100) X 100 = 100%의 ROE를 갖는다.

"너네"라는 회사는 ROE가 (200/100) X 200 = 100%의 ROE를 갖는다.

 

(물론 "우리", "너네"회사가 물건 A를 한 개만 사서 팔았을 경우 예시입니다.)

 

결론

ROE를 보면 회사가 이익을 내는 회사인지 아닌지 판단을 할 수 있다.

하지만, ROE 하나만 가지고 투자를 하면 안 되는 것 같다.

예를 들어서 카카오 재무제표를 보면 ROE가 음수입니다.

2019.12//2020.03//2020.06//2020.09 이 분기 동안 ROE가 음수입니다.

그런데 카카오 주가는 계속 올랐다.

 

결국 단순히 ROE가 높은 회사는 주가가 오를 확률이 높은 회사이고,

ROE가 낮고 혹은 음수이면 주가가 내려갈 확률이 높은 회사라고 볼 수는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ROE가 높다고 주가가 오르지 않을 수 있고, ROE가 음수라고 해도 주가는 오를 수 있다.